이병헌의 레전드 작품? 남산의 부장들 후기

 

 

안녕하세요, 1월 22일에 개봉한 이병헌 주연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보고왔습니다.

제가 태어나기 전에 일을 다룬 실화 바탕에 역사 영화 이다보니까 기대감이 많지는 않았지만 이병헌 배우님의 연기를 볼 생가에 살짝 기대를 하고 영화를 보러 갔다 왔습니다.

영화가 끝난 후 정말 너무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고 꼭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떤 관점에서 영화를 보면 재밌을지 저의 뇌피셜을 소개 드리겠습니다.

1.영상미

 

다른영화에 비해서 한사람의 관점으로 영화를 진행 하기 떄문에

제 생각에는 역동적인 카메라 액션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관객으로 부터 집중력을 이끌어 내고 생각 하게 도와주는 것 같았습니다.

또한 영상미가 너무 예뻤습니다. 흑백 화면으로만 보던 저 시절의 모든 배경이 색감이 입혀지고 

그 색감이 너무 고급스럽게 보이면서 영상미가 예쁘다고 느꼈었던것 같습니다.

 

 

 

2.배우들의 연기

이 영화에서 이병헌 배우님은 단 한번도 웃지 않습니다.

처음 시작할떄에 감정선을 그리 복잡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계속 전개될수록 인물들의 감정선이 꼬이게 되면서 배우들의 연기력이 중요한 상황이 옵니다. 

캐스팅 배우만 봐도 연기력이 좋은 배우이다 보니 감정연기가 다른영화에 비해 훌륭했고

이로인하여 단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3. 디테일

일단 이성민 배우님이 연기하신 대통령 역할이 실제 그 대통령님과 너무 닮아서 놀랬습니다.

 영화가 진행하면서 이루어지는 소품이나, 장소, 배경등 너무 실제와 같아서

더욱 몰입이 되었던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영화같은 영화를 본 것같아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