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세계 왜 재미있을까? 줄거리, 리뷰, 관전포인트

 

부부의 세계가 현재 날짜로 8화까지 방영되었다. 

현재 4월 19일 기준으로 18.5%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jtbc가 지상파 방송사임을 고려해 본다면 굉장한 수치이다.

 

 

 

원작 : 영국 드라마 닥터 포스터 시즌 1 

BBC에서 방영하였으며, 여자가 남편의 불륜을 의심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이야기 이다.

그렇다면 일반 기본 소개를 보도록 하자.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

주연으로 대배우 김희애님이 나온다. 그외에도 한소희, 김영민 ,박해준 배우님들이 나오며

모두들 연기력이 출중하기 때문에 작품 안에서의 몰입도가 높아질수 밖에 없다.

 

줄거리

병원 부원장이자, 평온한 가정의 남편의 변함없는 사랑

반듯하게 자라고 있는 아들, 그리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그녀의 지위, 명예

누가 봐도 굉장히 성공한 삶이었다.

그러나 어느날 남편에 옷에서 발견한 긴머리

비극의 시작.

머리카락을 발견한 이후 남편의 외도사실을 알아채고, 복수하는 방식으로 드라마가 진행중 이다.

 

 

 

'사실 작품의 전개방식이나, 스토리, 세계관 등이 뛰어난 것은 아니다'

 

예전에 KBS에서 방송했었던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과 다를바 없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드라마 소재 이다.

1. 남편이 바람을 핀다.

2. 아내가 복수를 한다.

3. 남편은 괴로워 한다.

이 단순한 메커니즘 안에서 드라마의 스토리는 전개가 된다.

 

 

그럼 왜 인기가 있을까?

1. 너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자리잡은 불륜 드라마.

근 몇년동안 유명했던 드라마 하면 많이 떠오르지는 않는다.

가장 오래된 기억중 하나는 아내의 유혹이다.

민소희의 정교빈 복수 스토리 대한민국 안방을 뜨겁게 달구었던 인물들이다.

우리는 굉장히 오랫동안 불륜 드라마를 원하고 있었다.

 

 

2. 배우들의 연기력

대한민국 배우들의 연기력이 늘어나는 만큼 우리나라 시청자들의 시청 수준도 굉장히 올라갔다.

사실 불륜드라마는 항상 있었다. 그렇지만 우리의 눈길을 끈 드라마가 없었을 뿐이다.

주연을 김희애 배우님으로 선정한 드라마는 다른 드라마들과는 다르다.

특유의 우아한 발성과 대사 전달력 까지, 감정이 그대로 전달이 되는 느낌이다.

메이킹 영상을 보니까 리허설 마저도 굉장히 열심히 하는 것을 볼수 있었다.

리허설을 실전처럼 하는 배우들은 연기가 좋을수 밖에 없다. 

그의 대표 사례가 바로 범죄와의 전쟁 레전드 최민식 배우님이다.

김희애 배우님 말고도 위에서 언급한 세명의 배우님들의 연기력도 굉장히 대단하다

 

최근에 부부의 세계 메이킹 필름을 유튜브에 보면서 본 댓글중에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다.

'과연 이 드라마를 보면서 살벌하지 않은 가정이 얼마나 있을까?' 

나는 아직 미혼이고 결혼을 아직은 할 생각이 없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드라마를 보면서 공감을 하거나, 예방차원에서 드라마를 보는구나 싶다.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앞으로의 스토리가 정말 궁금하다.